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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또래 인터뷰 첫 주자, 95년생 김동현

Q1. 김동현 그루터기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빠른 95년생이지만 94또래로 그루터기에 올라온 김동현입니다.



Q2. 95년생인데 94또래로 온 기분이 어떠세요? 제 친구는 한 3년 지나니까 갑자기 저한테 ‘언니’라고 하더라고요…(당황)

A. 저는 이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95또래에 속하고 싶을 때는 95또래로, 94또래에 속하고 싶을 때는 94또래에 속할 예정이라서요! 하하하하!



Q3. 헵시바에서 그루터기에 오니까 어떠세요?

A. 첫 주에 그렇게 편하던 헵시바 사무실과 다르게 친교실에 10분 앉아있는데, 1시간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다 아는 형이고 누나들인데도 첫 시작의 어색함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럼에도 가장 다르게 다가온 건 말씀이에요. 사실 그루터기는 헵시바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루터기라는 이름으로 목사님, 전도사님 말씀을 들으니 들었던 말씀도 새롭게 느껴졌어요. 배울 게 아직 많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며 그루터기 자리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7년 만에 막내가 되니까 마음이 편해요. 지난주에 여주 기도회 갔다가 친구와 얘기했어요. 헵시바 때 오랫동안 선배 자리에서 임원을 하다 보니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었는데 확실히 그루터기에 막내로 오니 경직됐던 마음이 좀 풀린다고요.



Q4. 입학 첫 주부터 1시 50분에 딱, 앉아있는 94또래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A. 그 원동력이 된 게 헵시바 졸업예배인 것 같아요. 연습 첫 주에는 7-8명이 전부였어요. 그 때 ‘이래서 안 된다,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도처에 가서 함께 뜨겁게 기도했어요. 그러면서 서로 끌어주고 북돋아주며 빈 자리를 채워갔고, 그 흐름을 잘 타서 그루터기에도 “너 올거지! 올거지!”하면서 함께 모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5. 마지막으로 그루터기에 한 마디 해주신다면?

A. 전 아직도 배울 것이 많습니다. 말씀도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동시에 ‘잘’ 하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선배들이 94또래를 이끌어주시고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그루터기紙 18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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