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법 (고후 5:18)

최종 수정일: 2018년 5월 23일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날 가정이 대체적으로 화목하지 않다는 것을 여러 매체에 소개되는 사건사고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본문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말씀해줍니다. 그렇다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법은 무엇일까요?


1.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통이 있어야 합니다(잠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잠 15:23)”


먼저 화목한 가정과 그렇지 않은 가정은 여러 가지 차이점을 보이는데 그것의 대부분은 대화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면서 때로는 오해와 다툼, 분쟁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결국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은 대화입니다(사1:18). 1)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사람을 설득하시고 권면하셔서 위대한 일꾼을 만들어 나가시는 것을 모세를 통해 우리에게 잘 말씀해주고 계십니다(출 4:11). 2)가족들과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가족들끼리 마음을 닫아놓고 있다면 결코 화목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화가 있는 가정은 대화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며 문제를 풀어 나감으로 가정의 화목을 유지해 나가게 됩니다(잠 12:25, 욥 4:4, 잠 12:6).



2.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엡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엡 5:23)”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는 위계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이 질서가 무너지면 혼란이 오고 혼란 속에서 화목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1)하나님과 사람간의 질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 때 가정이 화목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고후 2:9, 신 26:16, 막 12:50). 2)사람과 사람, 즉 가족 간의 질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족 간에도 위계질서를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자녀들의 부모 공경을 명하셨으며 남편에 대한 아내의 복종을 제시함으로 부부간의 질서를 말씀하셨습니다(엡 5:22, 6:1). 그리고 윗사람들은 책임과 의무로서 사랑을 증명해야합니다(마 19:19, 골 3:20, 신 5:16).



3.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웃음이 있어야 합니다(욥 8:21).


“웃음으로 네 입에, 즐거운 소리로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욥 8:21)”


위에서 말씀한 것을 다 갖추었다고 해도 그 모든 것에 즐거움의 표현인 웃음이 없다면 결코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1) 근심이 없어야 합니다(마 6:34, 요 14:27, 고후 2:7-8). 2) 즐거움이 없는 이유는 욕심 때문입니다(민 15:39, 막 4:18-20, 딛 2:14). 모두가 기쁨을 회복하는 삶을 삽시다.결 론 :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화목 제물로 오셨으며 우리에게 화목해야 할 책무를 주셨습니다(고후 5:18). 그 화목의 출발점이 바로 가정인 것입니다.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화목을 이루는 청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ㅡ 그루터기紙 1805호

조회수 61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오늘 본문은 야곱의 약전(족보, 삶의 결과)을 말씀하면서 요셉에게 형제들과 다른 옷을 입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옷을 입는다’는 것은 사람의 신분, 지위, 능력 혹은 그 사람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옷을 입은 것은 그 사람의 영적인 상태, 사명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요셉이 '채색 옷', 다른 사람과 구별된 '별다른 옷'을 입었다는 것은 그가 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에스겔 성전의 이상을 보여주시면서 성전의 제도, 식양, 출입하는 곳, 형상, 규례, 율례를 알려주신 후 성전의 모습을 이스라엘에게 보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파괴되고 불태워진 과거 예루살렘 성전이 아닌 새 성전에 관한 이상을 에스겔에게 나타내시고, 그 이상의 내용을 이스라엘에게 보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

사람은 누구나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 산다는 것은 단지 물질적인 풍족을 누리면서 사는 삶일까요? 그런 기준이라면 ‘잘 사는 성도’ 또한 세상에서 많은 돈을 벌고, 물질적인 여유를 누리면서 사는 성도를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기준으로 ‘잘 사는 성도’는 ‘하나님’과 ‘나’ 사이가 죄의 담으로 막혀있지 않는 사람입니다. 1. 잘 사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