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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열리는 축복 _겔 1:1-3

1. 포로로 잡혔을 때 하늘이 열렸습니다.

사로잡힌 지 5년에 하늘이 열렸습니다. 포로로 잡혀 있다는 것은 최고의 절망 가운데 있을 때입니다. 성경에서 5라는 숫자는 회복을 의미하는 숫자입니다. 레 25:10에 종이 된 지 50년(희년)에는 자유가 공포되고, 기업과 가족에게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 것처럼, 사로잡힌 지 5년, ‘5’라는 숫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회복의 이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2. 그발강가 델아빕에 있을 때 하늘이 열렸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거했던 곳이 그발강가 델아빕입니다.

그발의 뜻은 연합, 합쳐짐이며 델아빕은 홍수의 언덕, 곡물의 언덕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지명의 뜻처럼 연합하고 합쳐서 풍성하게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롬 8:28). 모든 것 속에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 잘된 것,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포로가 되었을지라도, 그곳이 이스라엘 땅과 거리가 멀지라도 그 모든 것을 사용하여 역사를 이루시는 분입니다.



3. 하늘이 열리면 받는 축복


1) 이상을 보여 주십니다(겔 1:1). ‘이상’은 환상, 비전, 거울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하늘을 열어 에스겔에게 주신 이상은 일차적으로 네 생물, 네 바퀴, 궁창의 형상, 궁창 위의 보좌 형상으로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회복될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특별히 임합니다(겔 1:3). 하나님의 말씀이 확실하게 임함입니다. 우리에게도 구속사의 말씀이 확실한 말씀, 특별히 임하게 되는 말씀입니다.


3) 하나님의 권능이 임합니다(겔 1:3). 하나님의 권능은 손과 힘과 능력입니다. 에스라도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으로 1차 바벨론 포로귀환 이후 79년 만에 2차 귀환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스 7:9).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여 힘을 얻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 하늘이 열리는 축복은 직분을 받아 행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열어주시며 에스겔에게 선지자의 사명, 직분을 주셨습니다(겔 1:1-3). 즉, 직분을 맡아 행하는 자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신령한 복음 전달자의 직분을 주신 줄 믿고 전도에 힘쓰는 그루터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나다나엘 목사

2021년 01월 31일 정기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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