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독수리 성가대에 없으면 절대 안 되는 존재! 안선미 그루터기 안녕하세요? 2020년도 어느덧 8월이 다 되었네요.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금융회사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보통의 직장인과 싸이클이 다르지 않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수수료 정산 기간이 있는데 주말을 포함해서 일주일 동안 풀로 야근할 때가 있어요 ㅠㅠ 그때는 주일 성수도 힘들어 주말 출근이 없어지길 기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역시 사회생활 하면서, 주일 성수 하는 게 그루터기 대부분의 기도 제목인 것 같아요. 지난 6월 결혼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어떤 게 있을까요?
A. 같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는 이유가 제일 컸습니다. 연애 중에도 정말 사소하지만 배려 깊고 책임감 있는 행동과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이 사람 이라면 평생 함께 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결혼한 지 어느덧 2달 정도가 되었네요.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저는 책임감이 생긴 점인 것 같습니다. 결혼 전에는 거의 매일 밖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고, 요리는 해볼 생각은 하지도 못했고, 창피하지만 청소도 잘 하지 않는... 그냥 엄마 집에 붙어사는 하숙생 같은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에는 저녁에 집에 가서 요리를 하게 되고, 청소도 스스로 하면서 엄마가 정말 많은 걸 해주셨구나, 느끼게 되었고 책임감도 생기게 됐습니다.
Q. 결혼을 통해 부부가 함께 이루어 가고 싶은 꿈이나 계획이 있을까요?
A. 결혼하고 난 뒤에 주위에서 ‘결혼 생활 어때? 지금은 행복하지?’라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 신혼인 지금이 가장 행복할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가장 많이 들었어요 ㅎㅎ^^;;저는 가정이 스트레스를 주는 게 아니라,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됐으면 좋겠어요^^ 서로 조언과 격려를 해주며, 서로에게 힘과 기쁨이 되는 부부가 되고 싶습니다.
Q. 꼭 선미 그루터기가 바라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가정을 꾸리고 싶으신가요?
A. '저 가정 믿음 엄청 좋아'라는 말을 듣는 믿음의 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우리 부부를 닮은 아들, 딸을 낳아 구속사를 이어가는 가정을 이루고 싶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ㅡ 912또래 안선미 그루터기
(그루터기紙 19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