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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의 확장을 위한 성도의 신앙 (행 2:46-47)


예수님의 부활, 승천 이후의 초대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고 할 때, 2019년도 우리 그루터기의 지경의 확장도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우리가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 그루터기들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그 신앙을 갖추는 참 성도가 될 때에, 우리의 믿음과 축복의 지경의 확장을 올 한해 반드시 체험케 될 줄 믿습니다.



1.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전에 모이기에 힘쓰는 신앙입니다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여기서 ‘힘쓰고’로 번역된 헬라어(프로스칼테레오)의 의미는 ‘어떤 일에 열중하다, 어떤 것을 굳게 계속하다, 계속 ~안에 있다’입니다. 즉,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전에 모이기에 열중하고 힘쓸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심령에 기쁨이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눅 24:52) 저희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오늘날에도 마음 속에 기쁨이 있는 성도는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이 모이기에 힘쓸 수 있음을 성경은 증거합니다. 각자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볼 때, 혹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봉사하는 일에 큰 기쁨이 결여되어 있다고 한다면, 다윗과 같이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달라고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다.


(시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2. 초대교회 성도들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는 신앙입니다.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 칭송을 받으니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은 그 당시 백성들로부터 인정받고, 칭송을 받는 신앙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성도로 우리를 택하신 목적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할 때(벧전 2:9), 과연 지금 나의 신앙의 모습은 주변에서 인정받는 신앙인지를 우리가 돌아봐야 합니다.


성경에서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이,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을 높이 올려드린 인물들을 기록하고 있는데, ① 다니엘과 세친구(단 2:46-47, 3:29-30)는 한결같은 신앙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② 솔로몬 왕(왕상 5:7)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총명, 넓은 마음(왕상 4:20, 29)으로 칭송을 받았습니다. ③ 사도바울(행 24:16)은 구원의 소망을 붙잡고, 하나님과 사람을 대할 때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썼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루터기와 각 개인의 지경이 크게 넓어지는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평강의 그루터기가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이,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모이기에 힘쓰고, 주변에서 인정받는 신앙의 인물들이 될 때, 2019년도 우리에게 약속하신 구속사 지경의 확장과 우리 각자의 삶의 소원이 만족케되는(시 103:5), 승리의 삶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ㅡ 그루터기紙 1847호

조현우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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