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잘 사는 성도_(고후 5:18-20)

사람은 누구나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 산다는 것은 단지 물질적인 풍족을 누리면서 사는 삶일까요? 그런 기준이라면 ‘잘 사는 성도’ 또한 세상에서 많은 돈을 벌고, 물질적인 여유를 누리면서 사는 성도를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기준으로 ‘잘 사는 성도’는 ‘하나님’과 ‘나’ 사이가 죄의 담으로 막혀있지 않는 사람입니다.



1. 잘 사는 성도는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다’는 것은 하나님과 정당한 관계로 회복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에게는 평안과 복이 임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욥 22:21).

1) 로 인해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가 깨졌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사 59:2, 롬 5:10).

2) 구약시대에는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목제를 드렸습니다(출 20:24).

화목제는 죄로 인해 갈라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다시 화목을 갖게 하는 제사입니다.

3) 예수님께서 화목제물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화목제를 드리지 않는 것은 예수님께서 화목제물로 오셔서(요일 2:2, 롬 3:25), 십자가로 죄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엡 1:26, 골 1:20).

결국 ‘잘 사는 성도’는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하고,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못 박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주셨습니다(화목하게 하는 직책&말씀, 고후 5:18).

1) 예배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와 화목해야 합니다(마 5:23-24).

예수님의 가르침은 형제와 화목한 것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를 용서하지 않으십니다(마 6:15, 18:35).

3)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하십니다(마 9:50).

소금은 ① 하나님의 말씀이며 ② 자기 희생을 뜻하는 것이며, 이것이 마음에 있을 때 서로 화목하며,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감당 할 수 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축복이 있습니다.

(마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우리 그루터기들이 먼저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가는 모든 곳에서 화평하게 하는 사람들이 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삶에 평안과 복을 받아 잘 사는 그루터기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조현우 전도사

2021년 10월 24일 정기집회

조회수 6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오늘 본문은 야곱의 약전(족보, 삶의 결과)을 말씀하면서 요셉에게 형제들과 다른 옷을 입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옷을 입는다’는 것은 사람의 신분, 지위, 능력 혹은 그 사람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옷을 입은 것은 그 사람의 영적인 상태, 사명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요셉이 '채색 옷', 다른 사람과 구별된 '별다른 옷'을 입었다는 것은 그가 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에스겔 성전의 이상을 보여주시면서 성전의 제도, 식양, 출입하는 곳, 형상, 규례, 율례를 알려주신 후 성전의 모습을 이스라엘에게 보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파괴되고 불태워진 과거 예루살렘 성전이 아닌 새 성전에 관한 이상을 에스겔에게 나타내시고, 그 이상의 내용을 이스라엘에게 보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

오늘 본문은 미쁘신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쁘다’는 ‘믿을만한’, ‘믿음직한, 신실한’이란 뜻입니다. 고린도교회는 많은 문제로 사도바울을 가장 힘들게 하였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미쁘신 하나님을 확고히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여러 문제, 해결치 못한 문제가 있을 때, 내가 미쁘신 하나님을 굳건히 의지하고 있는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