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모든 말씀은 성도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기록 된 것이지만, 누구나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본문 말씀과 같이 ‘읽는 자, 듣는 자들,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만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에게도 앞길이 평탄하고, 형통하게 되는 방법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지켜 행할 때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수 1:8).
결국 우리도 성경을 읽을 때, 복이 있음을 분명하게 성경은 증거하는 것입니다.
1. 읽을 때 깨닫는 복을 허락하십니다.
인간의 지혜로는 방대한 성경의 모든 말씀을 감히 헤아릴 수도, 깨달을 수도 없기 때문에,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깨닫는 복을 허락해주시는 사람만이 마지막 때 말씀을 분별하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마 24: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읽는’-헬)아니기노스코(ἀναγινώσκω) : 읽고 그 의미를 정확히 알며 인정하다
‘깨달을진저’-헬)노에오(νοέω) : 읽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할 때 깨달음
따라서 ‘깨닫는 복’은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마음 가운데 그 말씀을 인정하며, 깊이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 읽을 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알게 해 주십니다.
(딤후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베드로전서 1:9의 말씀 볼 때, 믿음을 통해서만이 영혼의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믿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속의 하나님을 만나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구속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지혜를 성경을 읽을 때에만이 알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즉, 겉으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정확히 바로 알고 믿을 때에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우리는 성경을 읽는 일에 착념해야 합니다.
(딤전 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날마다 성경을 집중해서 읽으시므로, 말씀을 깨닫는 복과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성경에서 약속하신 모든 복을 삶 가운데 받아 누리시는 그루터기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ㅡ 그루터기紙 1832호
조현우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