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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낮은 모습으로 섬기고자 했던 1년”

1. 1년 간 부회장 직분으로 그루터기를 지켜준 이진원 그루터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52대 부회장 이진원 입니다. 벌써 마지막이란 것이 실감 나지 않지만 직분을 통하여서 저의 부족했던 신앙의 부분들을 많이 깨닫고, 배우고, 감사할 수 있었어요. 임기가 절반정도 지나갈 무렵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을 때 코로나사태가 터져 모이는 것과 믿음 안에 교제하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사회적 재난 속에서 교회에도 많은 제약이 발생해 아쉬움은 많이 남습니다. 그 가운데 더욱더 기도로 임하게 해 주시고 또 다른 은혜들을 체험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2. 어디를 가나 이진원 그루터기가 그루터기 곳곳을 챙기는 모습을 보곤 했었는데,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먹는 그루터기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가 간식을 준비할 때 했던 기도가 있는데 거룩한 장소에서 먹는 이 간식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시고, 먹고 마실 때마다 몸의 아픈 곳들이나, 걱정 근심들이 해결되게 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했거든요. 이 기도로 더 큰 기쁨으로 기억되는 것 같아요.



3. 부회장 직분을 통해 받은 축복 중 하나만 자랑해주세요!


52대 부회장이 확정되고 정기총회를 하루 앞둔 날, 청평수련회를 마치고 가는 길에 차 사고가 있었어요. 당시에는 왜 임기시작도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교만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낮은 모습으로 섬기라는 메시지였던 것 같아요. 그 날 이후로 소소한 것에서도 감사의 조건들이 늘어났고 직분을 맡기 전에는 눈앞에 놓인 물 한 컵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보이지 않는 일에 헌신할 때 더욱 감사할 수 있게 해주셨던 축복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4. 마지막으로 52대 임원단과 그루터기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모양으로 다양하게 헌신하고 봉사한 52대 모든 임원단과, 저에게 필요한 말씀들로 믿음 안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함께해준 그루터기들, 또 그루터기 각자의 신앙의 모습들을 통해서 저에게는 큰 은혜가 되었고 귀감이 되었어요. 너무나도 부족한 저였지만 그루터기를 위해 일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해요 그루터기^^♡



ㅡ 91또래 이진원 그루터기

(그루터기紙 19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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