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개혁한글)은 ‘기도(350회)’, ‘간구(120회), 그 외에도 ’부르짖다, 구하다, 아뢰다‘ 등의 말씀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기도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골 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또한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지 아니하였다는 고백(삼상 12:23)을 통하여 기도하는 것을 쉬는 것이 하나님 앞에 죄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1. 인물 비교

2. 나라의 위기에서 두 왕의 기도
- 시드기야 (바벨론 침공)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기도 부탁(렘 21:1-2)을 하였지만, 정작 본인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응답이 선지자를 통하여 왕에게 전달되었지만, 시드기야가 원하는 응답이 아니었기 때문에 왕과 백성들은 말씀에 불순종하여 바벨론에 항복하지 않았고, 결국 예루살렘 성은 함락(왕하 25:2-4)되고, 시드기야는 두 눈이 뽑힌 채 바벨론에 끌려가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습니다(왕하 25:7).
- 히스기야 (앗수르 제 1, 2차 침공)
앗수르 제 2차 침공에 이사야 선지자에게 기도 부탁(왕하 19:4)을 하였고, 본인 스스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왕하 19:1, 14-19).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과 같이 히스기야 왕과 선지자 이사야가 함께 하늘을 향하여 기도하였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군사 185,000명을 치시고, 남유다를 구원하셨습니다(왕하 19:35).
결론으로, 위기 가운데 비로서 신앙의 차이, 믿음의 차이가 기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삶의 문제 가운데 신앙의 동역자들에게 기도부탁을 하고, 스스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할 때, 응답의 역사를 체험하며 승리하는 모든 그루터기 되시길 소원합니다.
ㅡ 그루터기紙 1830호
조현우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