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출12:18-19, 레23:5-6, 고전5:7)

최종 수정일: 2018년 5월 8일

출애굽한 주전 1446년 1월15일부터 21일 홍해를 건넌 7일의 기간은 무교절 7일의 기간(1월15일-21일)과 신비한 일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무교절은 누룩이 들어있지 않는 무교병을 먹고, 보이는 모든 지경에 누룩을 완전히 제거하는 날입니다. 이것은 누룩(죄악) 없는 사람이 되는 영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교절 절기를 통해서 누룩을 내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출애굽이라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1. 무교절은 7일동안 누룩 없는 떡을 먹었습니다.


(레23:5-6)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 일 동안..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성경에서 누룩은 ‘죄악’을 상징합니다(마16:11-12,눅12:1,고전5:8). 누룩이 발효성이 있어 이내 퍼지듯이, 죄악도 순식간에 퍼져버리기 때문에 무교병을 먹게 하심으로, 그들이 쉽게 미혹되기 쉬운 죄에 대한 경계로 실물 교육을 시키신 것입니다.



2. 무교절은 보이는 모든 지경에 누룩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출12:18-19) .. 칠일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

(출13:7) ..유교병을 너희 있는 곳에 있게 하지 말며 네 지경 안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도 말게 하며

“유교병을 너희 있는 곳에 있게 하지 말며” 누룩의 냄새 조차 집안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틈새 틈새 보이지 않는 곳까지 누룩을 다 찾아내서 없애야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모든 종류의 악을 샅샅히 완전히 버리라는 것입니다.

(살전5: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모든 종류의 악을 버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우리 속에 작은 누룩이라도 남아 있지 않도록 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하는 삶을 통해서 누룩을 철저히 제거하기를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결 론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눅22:19)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누룩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예수님의 몸, 그 생명의 떡을 먹을 때, 우리 속에 묵은 누룩이 제거되고, 누룩 없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순간순간 ‘누룩 없는 영생의 말씀을 먹지만, 우리에게 고난이 찾아옵니다(신16:3-고난의 떡). 그럴 때마다 ’묵은 누룩을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이구나! 세상에서 출애굽 시키시는 것이구나! 생각하는 가운데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고 출애굽의 완성을 이루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청년 2부 그루터기 담당, 유근영 전도사

(그루터기紙 1802호)


조회수 43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오늘 본문은 야곱의 약전(족보, 삶의 결과)을 말씀하면서 요셉에게 형제들과 다른 옷을 입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옷을 입는다’는 것은 사람의 신분, 지위, 능력 혹은 그 사람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옷을 입은 것은 그 사람의 영적인 상태, 사명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요셉이 '채색 옷', 다른 사람과 구별된 '별다른 옷'을 입었다는 것은 그가 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에스겔 성전의 이상을 보여주시면서 성전의 제도, 식양, 출입하는 곳, 형상, 규례, 율례를 알려주신 후 성전의 모습을 이스라엘에게 보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파괴되고 불태워진 과거 예루살렘 성전이 아닌 새 성전에 관한 이상을 에스겔에게 나타내시고, 그 이상의 내용을 이스라엘에게 보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

사람은 누구나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 산다는 것은 단지 물질적인 풍족을 누리면서 사는 삶일까요? 그런 기준이라면 ‘잘 사는 성도’ 또한 세상에서 많은 돈을 벌고, 물질적인 여유를 누리면서 사는 성도를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기준으로 ‘잘 사는 성도’는 ‘하나님’과 ‘나’ 사이가 죄의 담으로 막혀있지 않는 사람입니다. 1. 잘 사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