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갑경 그루터기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92또래 나갑경입니다.교회에서는 그루터기 찬양팀에서 봉사하고 사회에서는 회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직업특성상 출근시간이 엄청 이르다고 들었는데, 남다른 체력관리 팁이 있나요?
A. 체력관리 팁은 정말 영의 양식도 육의 양식도 잘 먹고 또 잘 먹고 더 잘 먹는게 팁이라면!! 팁입니다. 더불어서 충분한 수면과 노옵~! 스트레스도 팁입니다.
Q. 그루터기 수련회 때 ASMR게임에서 매력적인 웃음소리가 참 기억에 남는데, 웃음소리가 주목받게 되서 혹시 당황하진 않으셨나요?
A. 제가 사실 토요일에 출근이어서 웃음소리를 녹음하고 정작 듣지를 못했어요. 많이 놀라셨죠^^? 저를 아시는 분들은 듣자마자 “나갑경이네” 라고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부족한 웃음소리이지만 매력적인 웃음소리라 칭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쾌활한 웃음소리로 기쁘게 해드리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Q. 오랜 시간 동안 찬양팀에서 봉사하셨는데, 이번에도 찬양팀에 들어가셨네요. 나갑경에게 찬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찬양을 곡조 있는 기도라고 하는 것처럼 저에게 있어서 찬양은 입술이 짧아서 다 내뱉지 못한 저의 기도고백과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 너무 죄송해서 회개기도를 감히 올리지 못할 때 등등 기도 제목을 그 순간에 맞는 찬양으로써 대신 고백하곤 합니다.
Q. 헵시바때 찬양팀 팀장도 하셨었는데 이제 그루터기 찬양팀 막내가 되셨어요. 다른 느낌이실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A. 찬양팀 팀장과 막내의 느낌의 차이보다는 헵시바 찬양팀과 그루터기 찬양팀의 분위기부터가 달랐습니다. 그루터기에 올라와서 시간적으로 여유로워졌지만 그 여유로움 속에 감춰진 각자의 성숙해진 신앙에 “아 정말 그루터기는 각자의 신앙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헵시바 팀장이었을 때 가졌던 그 초심과 그루터기 찬양팀 막내로써 가진 초심을 잊지 않고 찬양의 자리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그루터기에서의 각오 혹은 다짐이 있다면요?
A. 그루터기의 막내로써 생활한지 아직 짧은 시간이지만 언제나 92또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교역자님과 많은 선배님들을 통해서 저희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그루터기 안에서 92또래가 모두 남은 자들이 되어서 귀한 일꾼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응원,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그루터기紙 179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