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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회는, 대성회다!”

1. 최명진 그루터기 안녕하세요 😄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있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안녕하세요! 91또래 최명진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 변동 사항이 생기다 보니 많은 분이 근심 걱정이 가득한 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교회에 조금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지난주는 하계대성회 주간이었잖아요! 특별히 온라인 강의가 병행되는 새로운 형식을 갖췄는데 어떠셨나요?


사실 온라인 하계대성회라고 하니까 원래 대성회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지난주 김민철 그루터기가 쓴 ‘코끼리 만지기’ 칼럼을 읽고, 온라인이든 아니든 ‘대성회는 대성회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이번 하계대성회는 친구들과도 함께했고, 혼자서 드리는 시간도 있었어요. 온라인이어서 좋은 점은 집에서 드리니 덥지 않고 피곤함이 덜해서 말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드릴 땐 고요한 분위기에서 선풍기 소리와 매미 소리가 여주를 연상케 해서 좋았습니다^^ 약간의 졸림과 수다가 살짝 있었는데, 여주에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역시 여주 연수원에서의 대성회가 그립긴 했습니다. 그 분위기, 현장은 온라인으로는 대체가 되지 않으니까요.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돼서 다같이 드리는 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3. 이번 하계대성회를 드리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지교회 찬양 영상에 친구가 나와서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으로 보내줬는데, 저밖에 연락이 안 왔다면서,,,(ㅎㅎㅎ) ‘한국은 인터넷이 빠르구나! 우린 아직 설교 중이야’라고 했던 친구와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찬양 영상 덕분에 서로 안부를 주고받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폐회 예배 말씀이 특히 은혜가 되었습니다. 25라는 숫자의 의미와 그 속뜻이 있는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승리의 복을 받았다면, 우리의 삶은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는 말씀, 그리고 회개를 통해 새로워져야 한다는 말씀이 깊이 남았습니다!지교회 목사님들의 설교 영상과 국내외 지교회의 찬양 및 소개 영상도 인상 깊었습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대성회 준비를 하셨을 교역자님들과 지교회 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4. 최명진 그루터기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그루터기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상에 침투하면서 우리 생활 자체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 또한 상황이 좋지만은 않고, 교회에 대한 핍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더욱 아버지를 의지하고 나아간다면 오로지 승리만 있을 줄 믿습니다. 기독사관학교를 시작했을 때, 그루터기 부흥이 피부로 와 닿아, 열기가 뜨거웠던 때를 기억합니다. 그때보다 더 큰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ㅡ 91또래 최명진 그루터기

(그루터기紙 19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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