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95또래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뷰 진행을 하게 됐는데,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자기소개 이런 걸 잘 못 해서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95또래 김정하입니다ㅎㅎ
Q. 95또래로 올라온 지 벌써 5개월이 지나갔네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오프라인 예배, 온라인 예배 등으로 기관 생활 정착하는데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런 와중에서도 찬양팀, 방송팀, 성가대, 편집팀, 인터넷 홍보팀 등 거의 모든 팀에 다 입국했다고 들었어요.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A. 헵시바 때부터 기관에 있는 모든 팀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그루터기는 가능하다고 해서 군대 가기 전에 불태우고 가려고 다 입국하게 되었습니다ㅎㅎ
Q. 군대 가기 전에 기관에서 불태우고 가려는 생각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 데 정말 대단하네요! 팀 활동을 한 지 2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어떤 팀이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A. 모든 팀이 다 자기만의 매력과 다른 점이 있어서 하나를 고를 수가 없을 거 같아요. 형식적으로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모든 팀이 다 저에게 잘 맞고 좋은 것 같습니다.
Q. 아직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95또래들이 많은 것 같아요. 다른 95또래들에게 팀 활동에 대해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추천하고 싶은가요?
A. 제가 누군가에게 무언가 추천할 처지가 못 되는 것 같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서 친구들에게 팀 활동의 장점을 말하자면, 정말 부담 없이 자기 신앙을 챙기면서 편하게 병행 할 수 있다는 점을 다들 좋아할 거 같습니다ㅎㅎ 물론 사회생활이나 학업 등 개인적 이유로 자기의 여유가 없는 친구들이 많겠지만, 팀 활동을 함으로써 그루터기에 대한 소속감을 더 느끼고,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헵시바 최고 선배 생활을 끝내고, 다시 막내 생활한 지 꽤 된 것 같은데, 그루터기에 올라와서 가장 재미났거나 생각나는 행사 같은 게 있을까요?
A. 95또래 선물 추첨식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요한이 형과 길용이 형의 고무장갑과 댄스가 잊히질 않네요…
Q. 앞으로의 그루터기 생활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 혹은 기대되는 활동이 있다면?
A. 코로나 전에는 그루터기 내에서 친목 도모를 위한 동아리? 같은 게 있었다고 들었어요. 헵시바 생활하면서 내심 그루터기 올라와서 그런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못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얼른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어서 저도 그런 활동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그루터기 생활에 대한 각오 한마디 해주세요!
A. 그루터기라는 이름 그대로 남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김정하 그루터기
(그루터기紙 19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