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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자의 복 (사 30:18)

최종 수정일: 2018년 9월 25일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고(창1:1-31), 사람들의 삶의 환경과 가정을 특별하게 하셨으며(창2:1-25), 사람의 실패를 회복시키시는 위대한 운동을 온 인류의 역사에 펼치셨다(창3:5, 요1:1-14).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회복시키시는가?


1. 사람의 회복하는 때를 기다리시는 하나님(롬8:22).

하나님께서는 그의 공덕이 완전하고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하셔서 공의로우시며 정직하시다(신32:4). 그래서 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때까지 기다리신다.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전3:1-8, 아2:12). 이 때를 하나님께서 기다리신다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다(사30:18).

그 이유는 나약한 우리에게 ①은혜(자비)를 베풀기 위해서이다. 또한 우리를 ➁긍휼(깊이 사랑하다, 불쌍히 여기다, 인정 많다)이 여기시기 위해서이다. 그러기 위해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히4:16).


2. 모든 것을 더 좋은 것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사30:26).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다친 상처를 싸매시며 고치시는 분이시다(사30:26). 가끔은 상하게도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는 분이시다(욥5:18).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모든 죄악성을 체휼하시기 위해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셨고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했다고 말씀하고 있다(사1:6). 그 이유는 우리를 더 좋은 것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이다(사30:26).(사 30:26)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①달빛은 햇빛 같겠고 ➁햇빛은 칠배가 되어 ➂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계시록에서는 하나님나라를 표현할 때 그 곳은 결코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마저도 쓸데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진정한 빛이 되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 빛이 우리에게 비취기만 한다면 우리는 영원한 곳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할 것이라고 선포하고 계신다(계22:5).


결 론 : 그 날을 기다리는 자가 복이 있다.

욥은 절망하여 죽음을 기다리거나 혹은 죽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그것을 구하기를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더하다(욥3:21)”고 고백하고 있다. 종말의 때나 고난이 끝나는 때를 기다리는 자가 복이 있다고 다니엘은 말씀하고 있다(단12:12). 비록 그 날이 더디게 올지라도 기다리는 것이 복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합2:3). 그래서 하나님은 “나를 기다리라”고 선포하신다(습3:8). 이사야 64장 4절에서는 “그를 대망하는” 이라는 표현을 통해 진지하게 기다리는 자에게 소망이 있음을 말씀하고, 범죄한 인생들은 결국 심판을 통해 분쟁이 끝날 때까지는 그 노를 당할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이 모든 기간이 끝나고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실 때 결국 우리는 광명에 이르게 되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의를 보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신다(미7:9). 하지만 결국 이 모든 일에는 자신의 삶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열심을 가지고 살아가야할 것도 말씀하신다(미7:11).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사30:18). 자신에게 말려온 위경에서 인내하며 참고 여호와를 의지하며 기다리자. 곧 회복의 때가 올 줄로 믿는다.



ㅡ 그루터기紙 1815호

김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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